전세자금대출 내년부터 다시 규제? 부동산 전망

안녕하세요. 직장인 여리입니다.

오늘은 내년 전세자금 대출 규제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올해 10월, 갑작스러운 전세자금 대출 중단 사태가 있었는데요. 가계부채 총량 관리 차원에서 전세자금 대출이 중단되었지만, 실수요자의 피해가 너무 커, 올해만 예외적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관리 대상에서 제외시켰는데요. 하지만, 내년부터는 다시 전세자금 대출도 예외 없이 가계부채 총량 관리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끝까지 보시고 예상되는 내년 전세자금 대출 규제와 앞으로의 부동산 전망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 전세자금 대출, 내년부터 총량관리에 포함

- 내년에 제 2의 전세자금 대출 중단 사태가??

- 내년 상반기에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세요.

 

 

 

전세자금 대출, 내년부터 총량 관리에 포함

" 내년, 분기별로 대출 총량을 분리할 예정 "

 

전세자금 대출이 내년부터는 다시 가계부채 총량 관리 대상에 예외 없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올해 가계부채는 6% 넘게 증가했지만, 내년에는 4~5% 이상을 넘지 않도록 총량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총량은 올해보다 줄어, 또 한 번 제2의 전세자금 대출 중단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최대한 실수요자의 피해가 없도록 분기별로 부채 총량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0.26 가계부채 관리 방안 내용

 

 

내년에 제2의 전세자금 대출 중단 사태가?

" 전셋값 상승과 대출 총량 감소로 제2의 대출 중단 사태가 우려 "

 

문제는 내년 전셋값 상승이 예상되고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전세자금 대출이 올해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내년 6~7월은 임대차 3 법의 계약갱신청구권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전세 매출이 신규 전세 물량으로 쏟아져 나올 예정입니다. 신규 전세 물량은 2년 전 5% 상한선에 눌렸던 전세금을 한 번에 주변시세로 올려 받을 것이 당연하며, 이는 전체적인 전셋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당국은 내년부터 분기별로 대출 총량 관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크게 보면 내년 상반기 6~7월과 하반기 11~12월에 대출 중단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년 상반기 전세자금 대출을 받자

" 대출은 연초에 받는 게 가장 좋습니다. "

 

치솟은 집값과 전셋값으로 자연스럽게 올해보다 대출 총량이 늘어나지만, 총량 자체는 올해보다 줄어들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에 전세자금 대출 중단 사태가 또 한 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임대차 3 법의 계약갱신청구권이 이미 사용된 전세 매물이 하반기에 나오면서 다시 한번 전셋값이 오를 예정인데요. 내년에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신 분들은 내년 하반기 대출 실행은 최대한 피하고 상반기에 대출을 실행하는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