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계획서에 증여는 어떻게 기재할까, 사례별 작성 방법

안녕하세요. 직장인 여리입니다.

부동산 매매 시 제출하는 자금조달계획서는 국세청에서 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고자, 해당 문서를 바탕을 세무 조사도 받을 수 있어, 신중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이런 자금조달계획서도 세금 조사를 피할 수 있는 작성 방법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해당 포스팅을 보시고 최대한 세금 조사를 피하려면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그리고 사례별 작성 방법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시기      - 자금조달계획서는 말그대로 '계획서'입니다!      - 증여, 차용증 세금 조사 피하는 방법 (중요)      - 사례별 작성 방법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시기

" 계약서 작성 후 작성, 실거래가 신고 시 같이 제출합니다. "

 

자금조달계획서는 계약서 작성 후 실거래 신고할 때 작성합니다. 다시 말해, 잔금 전에 자금조달계획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자금조달계획서의 제출은 보통의 경우 부동산 중개인이 실거래가 신고와 같이 제출합니다.

 

 

자금조달계획서는 말 그대로 "계획서"입니다!

" 어디까지는 계획서일 뿐입니다. "

 

계획서라는 걸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계획서에는 전세 준다고 하고 실제는 주담대를 실행해서 입주할 수도 있고, 대출받는다고 하고 전세를 줘도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자금조달계획서는 세금 징수를 목적으로 자금에 대한 출처를 확인하는 용도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국세청에서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에만 소명 자료를 요청하고 세금을 징수하기 때문에 계획서만 문제 없이 작성한다면 추가적인 세금 조사 및 징수는 없습니다.

 

증여, 차용증 세금 조사 피하는 방법 (중요)

" 계획서는 무조건 전세를 준다고 작성합니다. "

 

자금출처계획서 작성 전략은 '무조건 계획서는 전세를 준다고 가정하고 자금을 소명하자'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가 작성하는 건 계획서입니다. 계획서 상으로는 전세 임대를 준다고 기재하고 주담대 받고 입주해도 상관없습니다. 계획서대로 실행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텝 1) 임대보증금을 시세대로 기재합니다.

국세청도 임대보증금의 시세를 보고 확인하기 때문에 시세대로 기재합니다.

 

 

스텝 2) 열심히 저금했다는 가정하에 예금액을 기재합니다.

열심히 저금했다는 가정하에 실제 연 소득을 기준으로 예금액을 기재하면 됩니다. 소득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수적인 지출을 고려하면 매년 4000만 원 예금액을 기준으로 5년 예금해서 최대 2억 정도를 기재하는게 보통 국세청에서 납득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명의는 양쪽 소득을 고려해서 기재)

 

 

스텝 3) 신용대출을 9000만 원 이하로 기재합니다.

신용대출 1억 이상은 국세청에서도 이상하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5000만 원 선에서 기재하는 걸 추천드리고 최대 9000만 원은 넘지 않도록 합니다.

 

 

스텝 4- 부모에게 무상 증여 가능한 5000만 원을 증여받았다고 합니다.

반드시 기억하셔야 할 건, 해당 계획서를 보고 국세청에서 납득이 되는 수준으로 기재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5000만 원은 무상 증여가 가능한 수준이니 아무런 문제 없는 5000만 원까지만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증여, 차용을 5000만 원 이상으로 기재하는 경우

위에 기재 방법으로도 증여, 차용은 5000만원 이상으로 기재해야 하는 경우는 차용증을 작성하고 법정이자(4.6%)를 차용한 분에게 납부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최대 2억까지는 무이자로 차용이 가능한데,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례별로 작성방법

사례	내용
1) 연소득 5000만 원, 5년 차 주택 가격 6억, 전세 3.5억	임대보증금에 3.5억 예금액-2억 (연 4000만 원 5년간 저금 가정) 신용대출 5000만 원
2) 부부 공동명의, 연소득 각각 5000만 원, 5000만원 주택 가격 10억, 전세 6억	임대보증금에 6억 예금액-2억 양가 증여- 각각 5000만 원 총 1억 신용대출 - 각각 5000만원 총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