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동산 전망
안녕하세요. 직장인 여리입니다.
오늘은 다가올 2021년 부동산 전망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하염없이 오르는 부동산 집값, 내년에도 상승 전망이 지배적인데요. 집값뿐만 아니라, 전셋값도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기관들 또한, 내년 2021년 부동산 시장은 매매 및 전세 모두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방보다는 서울이, 중저가보다는 고가 아파트의 매매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입주 불량 급감으로 전세매물과 전셋값은 예상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몇 년간 상승하고 있는 부동산 가격의 원인은 크게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확대', '입주물량', '규제'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내년 2021년 부동산 전망을 전국 매매 가격 2%, 전세 가격 4% 상승을 내다봤고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경우 매매값은 0.5% 하락을 예상했지만, 전셋값은 5% 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며 우리금융연구소도 전국의 매매값이 1.04% 정도 오를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기관마다 수치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매매 및 전세 가격이 상승한다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도 내년 집값 및 전세값 모두 상승을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공급 부족을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11월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전세값은 부족한 공급량을 확보할 때까지 계속 오를 전망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직방에 따르면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은 22만 7836가구로 올해보다 16% 줄어들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2년은 더욱더 감소될 예정이고요. 공사 기간이 2~3년 걸리는 아파트는 앞으로 4~5년까지의 입주물량을 예상할 수 있으며 입주물량 급감이 예상되고 있어서 매수세가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정책 부작용으로 상승이 계속된다고 보는 곳도 있습니다. 정부 규제로 인한 풍선 효과가 비규제 지역 부동산 가격으로 확산되고 이로 인해 규제가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해서입니다.
아래는 부동산 114에서 참고한 그래프입니다.
2020년 11월 9일~23일
전국 1439명
2021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매매 응답의 69%, 전세 응답의 77%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상승 요인 순위>
1위 서울 도심의 공급 부족 심화
2위 풍선효과
3위 상반기 국내 경기 회복 전망
4위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
<하락 요인 순위>
1위 거시경제 침체 가능성
2위 세금 부담으로 인한 매도 물량 증가
3위 가격 부담에 따른 거래 부족
4위 다주택자 매물 증가
5위 대출 규제로 매수세 약화
6위 사전 청약 및 공공주택 기대
유동성이 풍부한 지금, 경제 회복의 방법이 앞으로 더 돈을 풀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자산 가격의 상승은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2021년 부동산 전망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다음 포스팅은 무주택자가 자산을 형성하는 방법(청약, 분양권 양도소득세, 기존 주택 매입 등)에 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 및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헷갈리는 계약갱신청구권 사례 총정리 (7) | 2020.12.26 |
---|---|
내집마련디딤돌대출 정리 및 실제 후기 (2) | 2020.12.25 |
전세 계약갱신청구권 세입자라면 무조건 확인 (2) | 2020.12.24 |
역세권 청년 주택 조건 및 신청방법 정리 (2) | 2020.12.17 |
주담대 계산기 주택담보대출 이자계산기 쉽게 설명 (1) | 2020.12.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