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 여리입니다.
미국 연준이 11월 말부터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돈을 풀어 경제를 살리는 것을 멈추고 코로나 이전으로의 정상적인 통화정책을 하겠다는 의미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미국 경재는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기준 금리는 지난해 3월 이후 제로 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실제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차 |
- 인플레이션 부담 |
- 테이퍼링 이후 금리 인상? |
- 앞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은? |
인플레이션 부담
미국 연준이 생각보다 빠르게 테이퍼링을 시작한 배경에는 최근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물가 상승 속도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원자재, 에너지, 물류, 인력 등 전방위적으로 비용이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자산 가격의 상승이 부담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엄청난 유동성으로 미국의 부동산 매매 가격과 임대료가 상승했고 이는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상황이라 연준의 테이퍼링 판단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이퍼링 이후 금리 인상?
" 전문가들은 미국도 내년 7월에는 금리 인상을 예측 "
전문가들은 이번 테이퍼링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면서도 통화 정책에 큰 변화를 주고 싶지 않은 정도의 신호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달 말 테이퍼링을 시작으로 점차 유동성을 감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내년 7월에는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은?
" 내년 2022년 상반기까지 보합세, 이후... "
이달 말 미국의 테이퍼링을 시작으로 앞으로 긴축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이는 한국에는 금리 인상 압박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은 올해 한 번의 금리인상이 예고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은 더욱더 얼어붙을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계속해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부동산 시장의 공급인데요. 내년부터는 부동산 시장에 공급이 크게 줄어,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동반 상승할 여력은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금리인상으로 인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보합세 및 조정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급 부족으로 인해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및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3기 신도시 민간분양 사전청약 전매제한 20년?? (0) | 2021.11.10 |
---|---|
보금자리론 내년부터 받을 수 없습니다. DSR 대출 규제 (0) | 2021.11.08 |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 변경, 생애최초는 1인 가구 가능 (0) | 2021.11.03 |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부동산 투자 추천 지역! (0) | 2021.11.01 |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전매제한과 치명적인 단점 (0) | 2021.1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