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 여리입니다.
오늘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분양가 상한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청약을 기다리시는 분들의 주된 이유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을 마련하기 위해서 인데요. 하지만, 분양가를 책정하던 기준이 개선되면서 이제 주변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청약은 더 이상 저렴하게 내 집 마련하는 수단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끝까지 보시고 청약을 기다리시던 분들은 이제 어떤 전략으로 내 집 마련을 해야 할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
- 분양가 상한제가 사라진다 |
- 예상되는 분양가는 얼마나 될까?? |
- 앞으로 내집마련하는 방법은?? |
분양가 상한제가 사라진다
국토부는 9월 보도자료를 통해 자제비 상승으로 분양 가격을 올리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이어 9월에는 허그에서 낮은 분양가로 건설사의 분양이 없어지는 걸 개선하기 위해 분양가를 주변시세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할 수 있게 기준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정리하면 이제 주변 분양가에 130% 수준이나 주변 20년 구축에 150% 수준 중에 낮은 가격으로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분양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
예상되는 분양가는 얼마나 될까??
분양가가 주변 시세만큼 높아질 수 있게 되면서 이제 청약은 더 이상 저렴하게 내 집 마련하는 수단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초지역 근처에 신규 분양한다고 생각하고 모의계산을 해보면 분양 가격은 약 7억 정도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인근 아파트 시세가 7억 500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주변 시세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분양가가 나올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내 집 마련하는 방법은??
" 청약 점수를 아까워하지 마세요. "
청약을 기다리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저렴하게 내 집 마련하는 데 있었는데요. 이제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청약을 도전하는 동안 전월세 가격도 계속 상승해서 주거비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특히, 임대차 3 법으로 내년에 계약갱신권이 끝나는 시기에는 전세 가격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 점수를 아까워하지 마세요.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중도금 대출도 제한되고 잔금 대출로 축소되어 더 이상 청약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제 청약하는 단지들은 입지가 좋지 않아 외곽으로 가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내 집 마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존 아파트 매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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