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단 대출 축소, 청약 잔금 대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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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및 경제

부동산 집단 대출 축소, 청약 잔금 대출 비상

by 직장인 여리 2021. 10. 1.

안녕하세요. 직장인 여리입니다.

아파트 청약 잔금 시에 대출받는 집단 대출인, 일명 '잔금 대출'이 축소된다고 합니다. 잔금 대출의 산정 기준이 변경되면서 받을 수 있는 대출금이 축소되는 것인데요. 잔금 대출로 자금 계획을 세우고 계셨던 청약 당첨자분들에게는 날벼락같은 상황입니다. 이번 규제책은 피해를 보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혜택을 보는 사람도 있는데요. 오늘은 잔금 대출 산정 기준이 변경되면서 잔금 대출이 얼마나 축소되는지, 그리고 어떤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잔금 대출이 축소 됩니다
  - 오히려 혜택을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잔금 대출 축소됩니다.

잔금 대출은 기존에는 입주 시 KB시세를 기준으로 대출이 실행되었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KB 시세와 감정가, 분양가 중에 낮은 가격을 기준으로 대출을 실행한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KB시세, 감정가, 분양가 중에서는 분양가가 가장 낮아, 이제 잔금 대출의 산정 기준이 분양가가 되었다고 기억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변경된 기준으로 잔금 대출은 얼마나 축소가 되는 걸까요??

 

" 잔금대출 최대한도가 -2억 원 정도 줄어들 것 "

 

잔금대출 한도 축소
잔금대출 한도 축소 사례

 

 

 

오히려 혜택을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잔금대출은 주택담보대출로 시세가 15억 이상이라면 대출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잔금 대출의 산정 기준이 변경되면서 이제 입주 시 시세가 15억 이상이 되는 아파트들도 잔금 대출이 분양가로 선정되기 때문에 잔금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분 내용
피해를 받는 사람 원래부터 잔금대출을 받을 수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잔금대출 최대 한도가 -2억원 됩니다.

예시)
분양가 7억원 > 입주 시 14억원의 경우
잔금 대출 가능액이 5억 6000만원에서 2억 8000만원으로 축소
혜택을 받는 사람 입주 때 시세 15억이 넘어 잔금대출을 받을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는 잔금 대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예시)
분양가 9억원 > 입주 시 18억원의 경우
잔금 대출이 불가능했지만, 이제 분양가 기준 3억 6000만원 잔금 대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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