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전망, 전세자금 대출 규제로 바뀌게 될 부동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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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및 경제

집값 전망, 전세자금 대출 규제로 바뀌게 될 부동산 시장

by 직장인 여리 2021. 10. 4.

안녕하세요. 직장인 여리입니다.

최근 가계대출의 증가로 금융당국은 주택담보 대출 규제에 이어 전세자금 대출까지 규제를 한다고 합니다. 주택 임대차 시장은 대부분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해서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세입자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전세자금 대출 규제는 많은 서민분들에게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세 매물의 감소와 임대차 3 법으로 인한 전셋값 상승으로 불타고 있는 전세시장에 기름을 붓는 격인 것 같아 걱정이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을 끝까지 보시고 전세대출을 어떤 방법으로 규제를 할지,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 전세자금 대출은 이렇게 규제할 것 같습니다.
  - 전세자금 대출 규제로 바뀌게 될 부동산 시장

 

 

 

전세자금 대출 규제 방안

" 대출 총량이 줄어 빨리 소진되니, 연초에 대출받는 게 유리 "

 

앞으로 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총량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대출 총량이 줄어들면 4분기에는 총량이 거의 소진되어, 대출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예정이신 분들은 대출을 최대한 연초에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규제 방안은 전세 대출의 한도를 보증금의 80%가 아닌, 증액된 보증금으로 변경하는 방안입니다. 예를 들어 전셋값이 4억에서 6억으로 오른 경우 기존에는 6억의 80% 수준인 4억 8000만 원까지 전세 대출이 가능했지만, 증액된 금액인 2억이 한도가 되는 방안입니다. 이럴 경우 기존 4억 8000만 원 대출이 가능했는데, 2억 원이 밖에 대출이 되지 않게 됩니다.

 

 

전세자금 대출 규제로 바뀌게 될 부동산 시장

" 보증금 증액만큼은 월세로, 월세화 가속화 "

" 빌라와 오피스텔 수요 폭증 "

 

전세자금 대출 규제로 세입자가 전세금을 올려줄 수 없다면, 증액만큼 월세를 요구할 것 같습니다. 전세보다는 반전세 또는 월세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세입자분들의 주거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늘어나는 세금과 올라가는 금리, 임대차 3 법 등 모든 요소가 전세를 월세로 가속하는 있어, 앞으로는 반전세나 월세가 임대차 시장에 일반적인 임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비싼 아파트에서 밀려나 빌라와 오피스텔의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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