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전망, 일시적 현상? 17년과는 다르다?
이번 포스팅은 지금의 비트코인 최고가가 17년 폭등장과 다른 이유 3가지와 시세 전망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이 심상치 않은데요. 오늘 포스팅 내용을 보시면 이번 상승이 일시적 현상인지 아닌지, 그리고 과거 폭등과는 무엇이 다른지를 확실히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27일 2만 6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환화 2869만 원이네요. 2020년 1월 1일 올해 초 거래 가격인 832만 원과 비교하면 1년 사이에 3.4배 이상 오른 수준입니다. 이렇게 비트코인이 3년 만에 최고가를 갱신한 배경으로는 크게 3가지 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비트코인의 3가지 상승 이유
1. 코로나 이후 경기부양정책들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융, 실물 자산의 상승
2. 페이팔, JP모건 등 전통적 산업의 암호화폐 사업에 확장
3. 탈중앙 금융 열풍 이후 커진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
지난 3월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트코인도 다른 금용시장과 마찬가지로 폭락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른 자산보다 회복세가 빨랐는데요. 이는 코로나 이후 비트코인이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인식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 있습니다.
바이낸스 리서치 "코로나 이후 경기부양책으로 일어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오히려 비트코인을 안전자산으로 여기게 만들었다"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산인 금의 연이율 23%인데 비해 비트코인은 250%에 달한다는 점도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2017년 폭등과 비교해 보면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는데요. 크게 "시장의 성숙도"와 "기관의 참여"가 인식이 달라진 이유라고 뽑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3이 금보다는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금보다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자산으로 형성될 수 있다는 의미이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금보다는 비트코인으로 자산이 형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들은 금을 보유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약점이라고 뽑고 있습니다.
또한, 기관들이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도 큰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3억 5천만 명 가입자를 보유한 페이팔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S&P다우존스인디시즈가 내년 가상자산 지수를 내놓겠다고 하는 등 여러 소식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2017~2018년 폭등장은 개인투자자들로 인해 시세가 갑자기 치솟았다면 현재 시장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가격이 차근차근 올랐다는 점이 다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 부양을 위해 3조 달러 이상을 풀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당분간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고 있습니다.
비트코인도 하나의 자산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인식의 변화가 자산 및 금융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지 점점 궁금해지네요. "비트코인은 점점 많은 돈을 푸는 중앙은행으로부터의 피난처"라는 한 최고경영자의 말을 끝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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