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 목요일은 대학 수학능력시험 (이하 수능)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같은 날 BBC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시험'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수능을 다루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은 수능시험의 무게감을 다루는 짧은 영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수능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시험??
지난 11월 18일, 수능이 치러지는 날, BBC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수능에 대한 영상을 올렸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시험'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은 4분 정도는 짧은 영상으로 한국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긴장감과 무게감을 다루며, 시험 1번으로 인생을 결정하는 시험이라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3명의 수험생
" 하루 12시간을 학원에 있는 수험생들, 10 to 10 "
해당 영상은 수능을 준비하는 3명의 수험생을 인터뷰 형식으로 영상에 담아냈는데요. 수능 시험 100일 전, 10일 전, 5일 전 모습을 담아내며, 수험생이 느끼는 무게감과 부담감을 잘 나타내 주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한 학생이 "10 to 10"을 언급했기도 했는데요. "10 to 10"는 마치 직장인들의 출근 9시, 퇴근 6시를 줄여 "9 to 6"라고 하는 것과 같이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학원에서 보낸다는 의미였습니다. 이렇게 수험생들이 하루 12시간을 학원에서 보내는 이유는 수능이 대학 입시는 물론, 커리어가 되며, 미래의 인맥까지 형성하는데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2022년 수능은 처음으로 문과 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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