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시즌종영 이후 행보

설민석의 하차로 오랫동안 결방을 이어오던 '선을 넘는 녀석들' 프로그램이 결국 시즌 종영을 한다. 22일 방송가에 따르면 3번째 시즌을 방영 중이었던 MBC 역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가 1년 4개월 만에 시즌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촬영된 녹화분도 방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정비를 거처 시즌 4로 찾아뵙겠을 약속드린다고 합니다.

 

 

 

'선을 넘는 녀석들'

선을 넘는 녀석들은 선생님과 시간의 선을 넘어 역사를 배우는 역사 예능이었는데요. 시즌 1이 2018년 3월에 방송되고 우리가 몰랐던 역사를 알 수 있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역사 이야기를 대중화시켜 큰 사랑을 받아 시즌 3까지 이어왔습니다. 

 

 

설민석의 갑작스러운 하차 왜??

얼마 전 tvn의 프로,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클레오파트라를 설명하다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역사 내용을 잘못 전달해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역사 왜곡 논란은 제작진과 설민석이 바로 사과하며 마무리가 되었지만, 이어 설민석은 석사 학위 논문 표절논란으로 다시 한번 논란에 휘말렸다.

 

 

설민석 논문 표절논란

문제가 되는 논문은 2010년 연세대 대학원 석사학위 눈문으로 논란이 이르자, 설민석 측은 논문을 작성하면서 연구를 게을리했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면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 선을 넘은 녀석들과 벌거벗은 세계사 모두 하차했다.

 

 

앞으로의 행보

프로그램의 주축이던 설민석의 갑작스러운 하자로 고심하고 있던 제작진은 결국 시즌을 마무리하고 재정비를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재정비 동안 조금 더 전문적인 역사 MC를 섭외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