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리뷰] 투자를 찍어서 맞춰야 한다는 환상을 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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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및 경제

[부동산 리뷰] 투자를 찍어서 맞춰야 한다는 환상을 깨라

by 직장인 여리 2022. 12. 5.

 

부동산 가치 투자자로 유명하신 '너나위'님이 김작가 TV에 나와서 인터뷰했던 내용을 정리하며, 느낀 점을 정리합니다.

 

https://youtu.be/rJ_PHfeLrbA

2021. 7. 18. 김작가 TV

 

목차
   - 뇌는 최근 3년이 영원할 것이라고 착각한다.
   -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 방법 3가지
   - 너나위님의 투자 기준

 

 

뇌는 최근 3년이 영원할 것이라고 착각한다.

 

부동산 시장 상승의 초반은 실거주에 의해 상승하다가 뒤로 갈수록 점점 심리에 의해 상승한다.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계속 우상향이 되면 상승한다는 믿음으로 상승을 이어가고, 반대로 계속 우하향 할 때는 하락한다는 믿음으로 하락을 이어간다.

 

이렇듯, 부동산 시장의 상승과 하락 후반부는 최근 일이 지속될 것이라는 심리, 기세가 가격 결정에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부동산은 기세이다라는 말이 나온 것 같다.

 

 

 

절대로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 방법 3가지

 

1) 저평가를 보는 안목

우선 가치와 가격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저평가는 가치와 가격의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 가치 대비 가격이 낮아졌을 때를 말한다.

 

가격은 보기 쉽지만, 가치는 보기 어렵다. 그러므로 가치를 보는 눈이 있다면 밸런스가 무너졌는 지를 볼 수 있다. 투자는 가치와 가격의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 경험이 없는 사람이 한방에 배팅하는 것은 피하자.

 

소액투자로 접근하려는 자세라고 정리할 수 있다. 주식을 예를 들어 보면, 주식을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삼성전자 몰빵 보다는 100만 원부터 해보라고 추천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주식을 처음 하는 사람이 삼성전자에 몰빵 하는 것은 가치가 있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 맞지만, 가격이 가치 대비 싼 지 비싼지 모르고 투자하는 것이다. 그냥 몰빵으로 넣다 보면, 고점에서 몰빵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우선 소액으로 해보라고 추천한다.

부동산도 똑같다. 2억 투자금으로 5번 투자하는 거랑, 하나에 몰빵 하는 거랑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실력적인 면에서 차이가 크다.

 

 

3) 리스크 관리

 

최악을 대비하는 리스크 관리는 중요하다. 부동산 가치투자자에게 최악은 역전세이다.

 

 

 

너나위님의 투자 기준

 

많은 사람들은 투자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여긴 돼, 여긴 안돼라는 걸로 찍어서 돈을 번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 않다 투자에는 기준이 있다.

 

찍어서 맞춰야 된다는 환상을 깨라.

 

 

너나위 투자 기준

싸야 한다.
강남에 얼마나 빨리 가는지
그리고 얼마나 편하게 가는지
동네의 느낌

 

내 투자 기준에 맞는 지역을 찾아야 한다. 같은 투자금이라면, 먼저 더 좋은 곳을 가야 한다. 서울이 비싸면, 다음은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는 것처럼 부산을 본다면, 해운대에서 금정구 순으로 보고, 대구에서는 수성구에서 달서구 북구 일부 지역 순으로 봐야 한다.

 

 

지금 시기에 투자 추천 지역

 

지금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은 입주가 많아서 안 좋아지고 있는 곳을 보는 게 어떨까 생각이 든다. 공급이 많은 곳을 공부하는 것을 추천하며, 이곳은 5년 후에는 괜찮을 확률이 크다.

 

내 집 마련과 투자는 다르며, 투자는 올라가고 있다는 곳은 조심, 끝났다고 하는 곳이 좋다.

 

 

이번 영상에서 배울 점

 - 뇌는 최근 3년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가치와 가격은 다르다. 가치와 가격의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 투자 타이밍이다. 이것이 저평가이며, 저평가를 보는 안목이 중요하다.
 - 초보라면 투자를 소액부터 접근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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