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하차, 복면가왕 마지막 방송

카이가 4월 11일 방송을 끝으로 MBC '복면가왕' 판정단석을 떠난다. 지난 몇 년간 '복면가왕'의 판정단석을 지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합니다.

 

 

 

카이의 감사 인사

우리가 너무나 많은 사람을, 예술을, 그리고 편견과 선입견으로 나누고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복면가왕'을 통해 열정을 체험하며, 눈과 귀의 영역이 넓어지는, 자신에게는 진정한 배움이 있었던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복면가왕'에서 카이

카이는 2016년 '복면가왕'에 실제 복면 가수로 첫 출연했다.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로 출연해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각인되었고 이후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해 5년간 활약했다고 합니다. 복면 속 주인공을 날카롭게 추리해 '명탐정 카이'라는 별명도 생겼었다고 하네요.

 

 

 

앞으로의 카이

카이는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서울대 성악과 전공했으며 현재는 뮤지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벤허', '프랑켄슈타인', '엑스칼리버'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본인의 색깔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카이는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역을 열연하고 있고 6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