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트트랙 감독, 한국인

안녕하세요. 요즘 2022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인데요. 쇼트트랙 경기를 보던 중에 중국 쇼트트랙 감독이 한국 감독이었던 김선태 감독인 것을 보고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것 같아 관련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목차

- 중국 쇼트트랙 김선태 감독

- 중국 쇼트트랙 코치 안현수 (빅토르 안)

요즘 2022 베이징 올림픽이 진행 중인데요. TV를 보던 시청자분들이 중국 쇼트트랙의 감독과 코치가 한국인인 것을 보고 많은 궁금증을 가지셨을 것 같습니다.

 

 

중국 쇼트트랙 김선태 감독

" 2018 평창 올림픽 한국 감독이 중국 감독으로 "

 

중국은 자국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올림픽을 대비해 한국의 지도자를 영입한 것인데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을 이끌었던 김선태 감독을 중국 쇼트트랙 감독으로 영입하고 각종 장비 및 코치진까지 한국 출신으로 채웠다고 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중국 쇼트트랙 김선택 감독과 안현수 코치

반면 이번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한국은 국가대표 감독이 없는 상황인데요. 이영석 선임코치를 비롯한 안중현, 김병준, 김소희 등 4명의 집단 코치 체제로 경기를 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대한 빙상경기연맹은 오래전부터 감독 선임을 시도했지만, 국가대표 감독 선발 규정상 일탈 및 선수 폭행 등 문제가 없어야 국가대표 감독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문제가 있었고 이에 아무도 국가대표 감독이 될 수 없었다고 하네요.

 

 

중국 쇼트트랙 코치 안현수

"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빅토르 안), 중국 기술코치로 "

 

중국의 코치는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가 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안현수도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의 기술코치로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안현수 코치는 직접 선수들과 뛰며 노하우를 알려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 선수로 그리고 감독으로 활동했던 분들을 타국가 감독과 코치로 본다니 어딘가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정받아 영입된 감독과 코치에게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한국 국가대표팀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