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코로나, 토트넘 확진자 다수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에서 코로나 확진자다 다수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국시각 7일 " 토트넘이 10일과 12일 각각 원정을 떠나야 하는 가운데 팀 내 다수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큰 타격을 입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이어 영국 매체인 인사이더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중에 한 명이라고 보도하며 많은 팬들이 걱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중 손흥민의 모습

 

토트넘의 코로나 확진자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이 토트넘 확진자 중 한 명이라고 밝혀 "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영국 매체인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 외에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코칭 스텝도 같이 확진 판정을 받아 많은 확진자가 나온 상황인데요. 해당 매체는 오늘 7일 추가적인 대규모 검사가 있을 예정이며, 구단에서 최대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기의 토트넘

" 다수 확진자로 인해 앞으로 일정은? "

 

토트넘은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EPL 순위 5위까지 올랐지만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12월에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10일 프랑스 스타드 렌과 유로파 경기를 앞두고 있었고 12일에는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전을, 그리고 이후 레스터 시티, 리버풀전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매체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토트넘의 향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