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스트아크의 거래 재화인 '골드'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실이든 게임이든 거래 재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하락하는 게 당연한데요. 하지만, 이번 골드 이슈는 속도가 가파르다는 데에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거래 재화인 골드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면 어떤 점이 안 좋은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게임이 흘러갈지 정리합니다.
목차 |
- 급격한 골드 가치의 하락은 플레이 의욕을 감소 시킨다. |
- 로스트아크 게임사의 생각 |
- 예상되는 로스트아크의 방향 |
급격한 골드 가치의 하락은 플레이 의욕을 감소시킨다.
모든 게임의 거래 재화는 현실의 돈과 같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하락합니다. 이를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합니다. 다만, 이번 로스트아크(이하 로아) 골드 가치 하락의 문제점은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 있습니다. 보상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급격한 인플레는 플레이 가치의 하락과 아이템 판매를 위축시킵니다. 로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급격한 인플레로 인해 컨텐츠 플레이 보상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느껴져, 컨텐츠 플레이 의욕을 떨어뜨립니다. 또한, 오늘보다 내일, 더 비싸게 아이템을 팔 수 있기 때문에 거래소 아이템 등록을 위축시킵니다.
로스트아크 게임사의 생각
" 적당한 배럭 개수를 정착시기 위해 시장에 맡기는 중 "
로스트아크 게임에서 점핑권과 부케릭(이하 배럭)은 게임성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배럭들이 늘어나면서 골드 생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고 있고, 1 케릭 유저와 다케릭 유저의 골드 수급량의 차이가 심각하게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배럭 육성이 하나의 컨텐츠를 넘어 생존에 필수가 되어버리게 되어, 큰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게임사 입장에서는 유저마다 골드 수급량이 너무 차이가 심해 소모량 집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침 인플레가 발생해 컨텐츠 플레이 및 배럭으로 얻는 골드가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배럭의 효율이 높았던 것이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던 게임사는 배럭의 가치가 떨어지도록 방치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시장에 맡겨서 적당한 배럭 개수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일들
" 급격한 인플레는 더 큰 인플레를 부른다. "
게임에서 거래 재화의 인플레이션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이번 인플레이션은 속도가 빠르다는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이번 인플레이션이 정착이 되면 이후 다시 플레이 의욕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지금 보상량 보다 한 단계 많은 보상을 집행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다시 인플레이션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격한 인플레는 필연적으로 더 큰 인프레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습니다. 결국 보상을 배럭 개수만큼 얻을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인플레이션은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기존의 골드 보상량은 유지하면서, 앞으로 신규 컨텐츠들의 보상량은 매우 높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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